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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터치]유명 래퍼 또 음주 난동…벌써 4번째

2018-02-19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늘 뉴스터치는 어제 새벽 번화가 길 한복판에서 벌어진 난동사건으로 시작합니다. <br><br>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찍힌 영상입니다. <br> <br>술에 취한 남성이 여성 3명을 뒤따라가더니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는데요. <br> <br>다른 시민이 제지해 보지만 멈추지 않습니다. <br> <br> 오토바이를 발로 차 넘어뜨리는가 하면 지나가는 차량을 가로막기도 합니다. <br> <br>이 남성, 알고보니 유명 래퍼 정상수 씨였습니다. <br> <br>난동 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> <br>정 씨의 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. <br><br> 지난해 4월엔 술집에서 난동 부리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습니다. <br> <br>석 달 뒤, 술집에서 손님 2명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, 그로부터 보름 뒤에는 음주운전에 역주행까지 하다가 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. <br><br>물의를 계속 일으키자 소속사마저도 지난해 말 재계약을 하지 않았는데요. <br> <br> 또다시 음주 난동을 피우자 팬들의 거센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===== <br>다음은 제주도 지하수를 오염시킨 가축 분뇨 이야기입니다. <br><br>지난해 9월, 제주시 한림읍에서 발견된 용암동굴입니다. <br><br> 내부는 온통 시커멓고 끈적한 액체들로 오염됐는데요. <br> <br>알고 보니 근처에 있는 양돈장 8곳에서 무단 방류한 분뇨였습니다. <br> <br>양돈업자들은 분뇨저장조가 가득 차면 고무관을 통해 지하수 관정으로 흘려보냈는데요. <br> <br>악취는 물론 지하수 오염 걱정에 주민들은 항의시위까지 했습니다. <br> <br>[고승범 / 제주시 한림읍 상명리 이장(지난해 9월)] <br>"염려스러운 건 환경오염입니다. 밑바닥으로 얼마만큼 들어가 있고 얼마나 해안으로 흘러갔는지…" <br> <br>주민들의 우려는 5개월 만에 현실로 드러났습니다. <br><br>제주도가 이 지역에 있는 지하수 관정 14곳을 조사했는데 실제 9곳이 오염된 걸로 나타났습니다. <br><br>지하수 오염물질인 질산성 질소가 기준보다 4배 이상 높게 검출된 곳도 있었고 특히 3곳은 생활용수로 사용하기 힘든 수준이었습니다. <br> <br>이뿐만이 아닙니다. <br><br>분뇨배출지에서 200m 정도 떨어진 곳의 땅을 파보니 무려 21m 깊이에서도 분뇨가 나왔습니다. <br> <br>유출범위가 그만큼 넓고 깊다는 뜻인데요. <br> <br> 암반으로 돼있는 제주 지역은 땅을 파낼 수가 없어서 자연정화 외에는 방법이 없는데요, <br> <br>자연정화에만 수십 년이 걸릴 걸로 예상됩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뉴스터치였습니다. 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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